또한 <짐 크레이머의 영리한 투자>도 참고할 만하다. 단지 <터틀 트레이딩 : 월가를 긴장시킨 14일간의 수업>의 저자 마이클 코벨이 짐 크레이머에 대하여 가지는 편견과도 같이, 이 책은 너무 떠벌리는 난잡한 문체로 되어 있어 그 신뢰성이 떨어지기는 하나, 이런 시각도 있다라는 것을 참고하면 투자에 도움이 될 듯하여, 요약 정리해 둔다.
짐 크레이머에 의하면 경기가 상승할 때, 부동산투자신탁, 저축은행과 대부업, 은행, 보험, 중개, 저축대부조합, 저당회사, 그리고 주택건설업자 같은 모든 금융 관련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즉 금리가 오르면 금융관련 업종은 타격을 받게 되어 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IT와 경기순환주는 잘 대응하는데,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는 덕에 이들 기업은 주문 장부를 착실히 채우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경기와 이런 업종의 실적은 정비례 관계이며, 그래서 이런 종목을 경기순환주라고 부른다.
경제가 5%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면, 다가올 고금리 정책이 개인 소비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소매업종이나 자동차업종의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런 방해 요인은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하게 만들 것이고, 주당 수익에 선행하여 주가수익배율을 하락시키게 된다.
경제성장률이 6% 수준에서도 경기가 활황을 보이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여전히 긴축정책을 펴고 있다면 경기상승 국면이 곧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다. 경기가 상승세를 거듭하는 동안 쌓아 두었던 IT 및 경기순환주를 매각해야 한다.
모든 투자의 순간 중 세 번째 금리인상 후가 가장 위험하다. 이때가 바로 옆으로 물러나, 초장기적인 포토폴리오를 제외한 모든 투자에서 현금 비중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다.
다음은 짐 크레이머가 플레이북(미식축구에서 팀의 공수 작전을 그림과 함께 기록한 책)이라고 부르는, 경기순환에 근거한 업종 선택을 제시한 차트이다.
출저 : 짐 크레이머 (JIM CRAMER) 저 / 노혜령 역, <짐 크레이머의 영리한 투자>, 흐름출판, 2008. 0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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