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경, 정재진이 출연하고, 방송계에서 연출과 촬영을 겸했던 최위안 감독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저녁의 게임>은 아버지의 폭력밑에서 자란 딸이 삶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영화를 호평과 함께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설가 오정희의 동명 단편소설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판타지와 일상이 교차하는 몽환적 스타일의 영화로 2009년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픈시어터 경쟁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2009년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경쟁부문, 2009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메인 경쟁부문 등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재개발이 한창인 변두리 도시.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독신의 딸은 아버지와 매일 밤 화투를 친다. 답답한 일상 속에 갇혀버린 여인의 벗어나고 싶은 욕망과 그럴 수 없는 현실은 재개발로 어수선한 마을, 탈주범과의 조우 등 무수한 영화 속의 어지러움으로 대변된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저녁의 게임> 소개글
-전주국제영화제의 <저녁의 게임> 소개글
원초적인 좌절과 본능에 관심이 많아 이 영화를 개봉하기를 많이 기다려 왔는데, 유감스럽게도 서울 중앙시네마에서만 개봉하는 모양입니다. 나머지 지역의 사람들은 관객들이 아닌 모양입니다…….
여주인공 차성재 역의 하희경은 <천마도>, <잃어버린 강> 등의 연극과 <블루>, <왕의 남자>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아버지 역의 정재진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최강 로맨스>, <신기전>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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