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넘(?)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AVN 성인용품 엑스포에서 수백년간 공상의 생활을 접고 현실의 세계로 걸어 나왔다.
록시는 실제 피부 느낌의 합성 피부에 키는 170센티미터. 몸무게는 54킬로그램. 가슴 크기는 꽉찬 C컵이다. 물론 머리와 피부 색깔, 가슴크기 등은 주문에 맞춰 바꿀 수 있다!
아직 현대 인간으로 완전히 진화하지 못한 록시는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어 사람처럼 움직이긴 하지만, 혼자 걸을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록시를 만든 트루컴패니온의 더글라스 하인스씨는 “이 로봇은 청소를 할 수 없고 요리도 할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다. 잠도 자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이메일도 보낼 줄 안다"고 말한다. 이외에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록시의 성깔은 다섯개라고 한다. ‘와일드 웬디’는 모험을 즐기고 외향적인 성격, ‘프리짓 파라’는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이다, 좀더 순진한 성격의 ‘성숙한 마샤’까지 있다니 앙칼진 여성들은 이제 좀 고분고분해 질까.
섹스 로봇 출시 소식은 얼마전 잼나게 읽은 스티븐 레빗의 <슈퍼 괴짜 경제학>을 생각나게 만든다. 레빗은 요즘 매춘녀들이 영업하기 좋았던 전에보다 저임금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선량한 '일반 여성'들이 무료로 매춘행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옛날 남자들은 매춘을 통해서만 섹스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원나잇 스탠드에 나서는 일반 여성들 덕분에 무료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매춘녀들이 걱정된다. 록시의 출시로 더욱 경쟁에 내몰릴 것 같지 않은가. 록시가 적어도 매춘녀들의 대체재1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가격압박이 있긴 하지만. 버전에 따라 7000달러에서 9000달러다! 글구 당분간 유럽과 미국에서만 판매된다(가격이라는 것은 경쟁이 격화될 수록 다운될 것이니 그리 고려할 바는 아니다)
나아가 앞으로 진화된 록시가 출시된다면 '아내'의 대체재로서 기능할 지도 모른다. 단순히 섹스 용도로만 여성과 결혼한 남자들은 섹스 로봇 록시와 결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이것이 공상의 세계다!
마지막으로 록시의 개발자 하인스의 개발의 변을 듣고 넘어가자. "9.11 테러 당시 절친한 친구를 잃었다. 그의 모든 개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이 얼마나 갸륵한 순애보인가. 역경은 창조를 낳는다.
록시는 무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당근이다. 참 여성분들은 좀 더 기다려야 된다. 남성 섹스로봇 록키는 개발 예정이라고 하니까!
<섹스 로봇 관련 동영상>
- 대체재(substitute good)란, 경제학에서 어느 한 재화가 다른 재화와 비슷한 유용성을 가지고 있어 한 재화의 수요가 늘면 다른 재화의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 서로 대체관계에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대체관계에 있는 재화를 다른 재화의 대체재라고 한다. 보통 수요가 늘어나는 재화는 가격상승이 일어나고 수요가 줄어드는 재화는 가격하락을 겪는다. [본문으로]
'벌거숭이 임금님 > 조클's 원샷원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박지성 올 시즌 1호골 작렬, 박지성도 넣는다! (0) | 2010/02/01 |
|---|---|
| 김은혜와 MB, 정상회담 발언내용 누가 왜 왜곡했나 (0) | 2010/01/31 |
| 섹스로봇 록시, 여성 지위 넘 본다!(동영상) (0) | 2010/01/11 |
| 김혜수와 유해진 열애 커플 탄생<발표 전문>, 유해진 짱!!! (0) | 2010/01/04 |
| 새해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해요, 초대장 배포<마감!> (26) | 2010/01/01 |
| 2010년 경인년(庚寅年) 올해의 사자성어 (4) | 2010/01/01 |
RSS FEED